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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존2운동의 시작_건강하고 쉬운 다이어트운동 2023. 8. 15. 15:20
나는 달리는 걸 좋아한다.
2023년 6,7, 8월(공식적인 기록만 매월 10일 이상/ 비공식 기록도 있음)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달리지는 않았지만, 2019년부터 매월 적게는 3일, 많게는 15일 이상 지속적인 달리기를 해왔다. 물론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쉽고 편한 운동은 아니기에 게으름을 피울 땐 수개월동안 하루도 뛰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말도 못하게 힘들고, 수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달릴 정도가 되려면 정신과 육체의 지속적인 강화 훈련이 필요하다. 수년간 뛰었고, 달리기를 좋아하지만 매번 달릴 때마다 힘들다. (다른 러너들은 어떨지 몰라도 난 너무 힘들다.)
그럼에도 계속 달리는 이유는
즐겁다. 목표치를 달성하게 되면 자존감 상승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고, 달리는 순간의 움직임에 집중해보면 나의 몸이 본능에 가까운 동물적 감각으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실제로 순발력도 상승되었음을 느꼈다.
몇 년간 꾸준히 달린 결과 건강을 자만하던 2,30대보다 더 건강해짐을 느꼈고, 달리기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되었다. 이제 달리기는 100세까지 함께하고 싶은 인생 파트너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달리기 기록은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영 시원찮다.
난 운동신경이 보통인 82년생 여성으로, 22년 가을엔 5km 달리기 기록으로 5'40"~5'50"/km 정도는 거뜬히 유지했으나 최근엔 6'30"/km 정도다. 게다가 기록이 떨어지다 보니 즐겁던 달리기가 오히려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운동을 일상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일단 루틴이 되면 그만두기도 쉽지 않다. 이런 루틴화 된 운동이 매너리즘으로 압박으로 느껴지던 이 시기에 알게 된 것이 존2 운동법이다.
달리기를 사랑하는 러너로써 운동능력 향상과 지속가능성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zone2" 운동은
[내면소통]과 [회복탄력성]을 저술한 김주환 작가님의 유튜브 영상으로부터 알게 됐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운동의 강도를 호흡의 정도와 심박수에 따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구분할 수 있고, 그중 2단계 수준에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존 2 운동의 기본이다.
"존 2"라고 하는 2단계를 알아보자. 운동을 하면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 들어오는 산소량과 소비되는 산소량이 일치되는 시점이 2단계이고, 더 쉽게 이해하자면 무호흡으로 가기 직전의 상태로 가벼운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를 말한다.
심박수로도 존 2를 파악할 수 있다. (220 - 나이) x 65~70% = 존 2 심박수
나의 존2는 (220 - 42) x 0.7 = 125 로 나온다.
이제 존2운동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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